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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이 난리다. 이런저런 여파로 주가가 떡락해서 주식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엄청난 매수를 하고 있다.
원래 주식에 관심은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3월 초부터다.
신기한 게 내가 주식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하락장이 시작되고 몇 년 동안 잠잠했던 서킷 브레이커까지 작동하는 등
파란만장하다 ㅎㅎ 주식에는 손 대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가..
게다가 나의 첫 주식은 코스닥 레버리지 ㅋㅋㅋ
주린이 치고 좀 까다로운 주식을 고르긴 했는데 나름 몇 천 원 벌었다.
그렇게 용기를 얻고 점차 대담해져서 코스닥 레버리지를 150만원 넘게 구매했는데 갑자기 떡락할 줄이야 ㅎㅎ
물론 150만원이라는 돈이 주식시장에서는 큰돈은 아니지만 나한테는 굉장히 큰돈이다.
레버리지 특성상 장투 하면 2배에서 수익률이 점차 괴리율이 생기긴 하는데
평단가 이상에서 매도하면 손해 볼 건 없다고 생각해서 일단 익절 중이다.
레버리지 존버 후기는 찾아보니 없던데 수익이 나면 나는대로, 돈을 잃으면 잃는대로 따로 포스팅하겠다.
주식의 60%는 해외주식, 40%는 국내 주식에 투자할 생각인데
우선 해외 주식 중에 가장 먼저 매수한 종목은 AT&T이다.
키움증권에서 처음 해외주식 거래 신청을 하면 40달러를 주는데 일단 이걸로 매수를 했다.
지금 달러가 비싸서 조금만 더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서 하나둘씩 내 포트폴리오에 넣고 싶다.
매수는 3월 20일에 29.27달러에 매수를 했으며 현재는 28.2달러로 마이너스다.
아니 근데 뭘 매수했다고 하니까 거창해보이는데 아직 고작 1주다 ㅋㅋㅋ
AT&T는 배당금 목적으로 몇 년간 천천히 사 모으며 같이 갈 목적으로 산 종목이기 때문에 현재의 마이너스는 별로 상관없다.
-내가 AT&T를 포트폴리오에 넣은 이유
AT&T는 금융위기 이후 동사 배당수익률은 대체로 4.5 ~7% 수준을 기록하며 미국 기준금리를 지속 상회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2.25%인데 역시 훨씬 상회 중이다.
- 배당락일, 배당일, 배당금액?
AT&T의 배당 수익률은 7.31%로 작년 기준 1주 당 2.08달러를 지급했다 (세전)
지난 5년간 연간 성장률은 2.04%라고 한다.
배당은 분기 배당
배당락일은 4월9일 7월9일 10월9일 1월9일 이며
지불일은 5월1일 8월1일 11월1일 2월3일 이다.
각 지불일마다 0.5달러 정도 배당을 했다. (약 600원)
이건 AT&T의 일별 차트인데 3월 5일 이후로 떡락 중이다. 거의 10달러가 빠졌네..
원래 이렇게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몇 달 동안 천천히 하락하는 게 정상인데 거의 2년 동안 하락하던 폭을
단 2주 만에 하락시키다니.. 주린이는 무섭습니다 ㅎㅎ
나의 AT&T 목표는 200주이고 상황 봐서 조만간 10주 더 매수 예정이다.
ETF는 고민 중이다. 뭐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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